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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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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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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이미영
(aldzmakej)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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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3-10-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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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은집미끄럼틀(노랑)정말 맘에 쏙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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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저희딸이 30개월 들어갔어여..워낙 미끄럼틀을 좋아해서 매일 놀이터에서
집에 올생각을 안해서 일찍사주고 싶었지만 집이 좁아서 놀자리가 마땅치
않아 사주질 못하고 있엇어여..
그런데 집이 재건축땜에 잠깐 나와살아야 해서 전세를 얻어 이사왔답니다..
이사온집은 10층인데 베란다에 나가면 놀이터가 정면이로 보여서 아침에
눈뜨면 놀이터가자고 성화네여..
낮에 넘 더워서 안된다고하니 친구들은 논다고 투정을 부리더라구여..
그래서 주변사람들한테 미끄럼틀 어디게 좋냐고 물으니 지금 개월수에 사주긴 아깝다면서 다른걸 권유하더라구여..
그런데 제딸은 제가 젤 잘알듯이 워낙이 좋아하는물건은 오래 가지고 놀러라구여.. 실증은 별로 안내는편이라서 미끄럼틀도 사주면 좋아할거라 믿고
이곳저곳 싸이트에 들어가서 봤는데 제눈에 노랑색 작은집미끄럼틀이 확 띄더라구여...이럴 사주면 좋아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비싼것 같아서 망설였는데 이번에 서희이모가 이사가면 뭐하나 선물한다는 말하기에 당장 서희미끄럼틀 사달라고 했죠 ㅋㅋ
이모가 거금들여서 사준 노랑색 작은집미끄럼틀 저희집 인테리어가 노란색이 많은데 이걸 가져다 놓으니 정말 집하고 넘 잘어울린다는 소리들을 하더라구여 ㅎㅎ
노랑색이라서 산뜻하고 밝아서 넘 좋아여...
울서희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놀이터 가자는 소릴 안하고 미끄럼틀앞에 떠나질 않네여..
미끄럼틀 안에 조그마한 책상도 들어가서 그곳에서 혼자 책도보면서 놀고 간식도 그곳에 들어가서 먹고 모든걸 거기서 할려고해서 집도 덜 지져분해져서 좋답니다..
암튼 전 이사해서 좋은선물 받은걸로 울서희가 넘 잘놀아주고 있어서 넘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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