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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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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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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지율맘
(pinkple)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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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5-03-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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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트책상 ~ 음~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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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구정에 시댁에서 아이를 안고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가 부러져서 다리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하고 병원에 입원중인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병원에 있어서 어쩔수 없이 친정엄마가 아이들을 봐주고 계시는데
엄마가 오래동안 없어서 인지 5섯살된 울 큰딸이 너무 우울해하고,항상 기분이 쳐져 있다는 얘기를 듣고 뭔가 해줄께 없을까 생각하다가,아이 방을 새롭게 꾸며,퇴원해서 집에 가면 놀라게 해주려는 마음으로 병원에서 틈틈이 외출증을 내고 아픈다리를 끌고 나와 방을 꾸며주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구니카에서 아트책상을 보고 남편과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이거다!' 하며 아트책상을 시키기로 했는데 우리의 선택이 너무나 잘된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택배로 책상이 왔다는 소리를 듣고 남편에게 전화를 했더니 점심시간에 짬을 내고 나와서 책상을 받아 설치를 했답니다.친정 아버지께 선물 받았던 자동차 침대 옆에 놓았더니 사이즈도(집구조상) 맞춤처럼 딱맞고 넘넘 이쁘고,쓸모있고,스텐드처럼 정말로 켜지는 등을 보니 우리아이가 안좋아할래야 안좋아 할수가 없겠다는 생각에 어찌나 흥분이 되는지 마치 제가 선물을 받은것 처럼 넘넘 행복하답니다.
처음에 품절이라 며칠이 지나야 시킬수 있다고 해서 다른걸 살까 하다가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네여.........
아트책상 정말 강추강추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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