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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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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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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이승희
(8866037lsh)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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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3-09-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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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자아이와 멜로디 지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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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나 백화점같은데 가면 샘플로 타 보라고 있는 자동차를 아무리 기다려도 차례가 안되고..아이는 타고 싶어하고..
그래서 마침 선물받을 일이있어서 자동차를 사달라고 했다..
이인용 밴은 너무 비싸고..사실 둘째 낳을 계획이 없는지라 그냥 여자이이가 타고 있는 광고그림을 보고 찍어서 멜로디지붕차를 사달라고 했다..
근데 좋아는 하는데...많이 안 탄다..
일부러 거실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뒀는데도..자동차 집에 온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제대로 운전을 못한다
뒤로만 가던것이 (보행기를 거의 안타서 그런지..발로 가는법을 모른다)얼마전에 비로소 앞으로 조금씩 간다..그것도 핸들을 잡고 가는것이 아니라 지붕과 자동차사이의 기둥을 붙잡고 힘겹게...
그렇게 조금씩은 가는데..핸들잡으라고 하면 ..앞으로 못가고 다시 뒤로 간다..^^;
확실히 남자아이만큼은 자동차를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고 그만큼 활용도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좀 더 크고 운전을 잘 하게 되면(그래도 우리 아이는 28개월인데..) 좀 나으려나...
근데 멜로디는 좋아한다...멜로디만 누르고 춤추고 논다(음악이 흥겸다)
요즘엔 그래도 차 한대정도는 사주는 집이 많으니까 여자이이라면 이왕이면 다른차보다 멜로디 나오는 차가 나을 것 같다..
근데 왜 우리아이는 차 뒤 트렁크에 꼭 물티슈박스와 가죽크리너만 싣고 다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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