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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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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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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사라줌마
(사라줌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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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3-10-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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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인용 밴◀▒ 3년을 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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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녀석은 7살, 작은녀석은 4살, 남자아이 둘을 키우는 맘이다.
이인용밴을 구입한게 작은 녀석 돌쯤이니까 벌써 3년쯤 된건가?
사용후기나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두넘들한테 지쳐 이제서야
한 자 적게 됐다.
둘이다 보니, 1인용은 아무래도 싸우겠다 싶고, 남자 녀석들이다보니
아무래도 왠만한거 아님, 금방 부서질것도 같아서, 이 이인용밴은
숱하게 훑어보고, 뒤져보고, 후기도 엄청 들쳐보고 내린 선택이었다.
동네아이가 둥근지붕차 지붕에 올라가서 놀다가 아래에서 움직이는
바람에 미끄러져 다리를 다친일이, 지붕 널찍한 이인용밴을 선택하는데
한 몫 하기도 했다.
뒷좌석의 문에 아이 살이 낀다는 얘기가 맘에
걸렸지만 물건을 받고서는 전혀 문제되지 않음을 알았다.
아직까지 한번도 뒷쪽문에 낀적이 없으니까~
지금에야 작은녀석이 앞좌석 차지를 하고 열심히 발을 움직여
차를 움직이지만, 살때 쯤만 하더라도 뒷좌석에 태워놓아도 얼마나
좋아했던지...
언제까지 탈수있을까???
큰녀석이 7살인데도 아직 잘 타고 논다
하물며 초등학생 형아가 와도 신기한지 한동안 동생들 무시하며
혼자 잘 타고 논다.
누가 이인용 밴이라 했던가?
한아이는 앞좌석에... 한넘은 뒷좌석에... 한녀석은 지붕위에
엎드려서... 타고 논다... 지붕위의 녀석에게 눈길한번 더주고
주의만 시킨다면,, 이인용을 초과한다..
셋이타고 차를 움직일라 치면 운전대의 녀석은 안간힘을 쓴다.
이인용밴 산거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절대 뒤집어지지 않는다..
진짜 튼튼하다. 바퀴한번을 안빠지고, 어디하나 망가진데 없다.
동생의 동생... 줄줄이 물려줄 생각이다.
근데 언제쯤이면 이인용밴 미련없이 물려줄수 있을까?
아직도 밴의 인기는 여전하니까 말이다.
지금 두넘들이 타고 놀던 장난감중 밴뺴고 멀쩡한게 하나도 없다.
3년 지난 지금도 .. 이인용밴...구니카몰.. 탁월한 선택이다
두녀석이 타고 노는 사진도 한번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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