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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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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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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민영맘
(smilesooyo)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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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3-12-0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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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은 놀이집 사시려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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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놀이집을 얼마나 갖고 싶어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매일 인터넷으로
매장으로 구경만 하다가 조금 간이 작은 관계로 애가 세돌이 되도록 고민만
했죠.살려면 살수도 있지만 애들 장난감 가격으로는 너무 비싸고 애도 하난
데...그러던 어느날 신랑이랑 얘기하다가 놀이집이 너무 갖고 싶다고 하니
까 선뜻 사준다는 겁니다.우습지만 정말 눈물이 날 지경이였다니깐요
전 매장에서도 봤었기 때문에 작은놀이집이 무난하고 작아도 집에 들여다
놓으면 커보일것도 같고 해서 작은 놀이집으로 선택했죠.거기다가 가격문
제도 있었고.... 집을 살치한후 너무 속상했어요. 너무 작아서...반품을 할
까말까...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고해서 걱정했었는데 27평 아파트에 정말
한귀퉁이 차지하네요.울 아기 매일 거기서 놀고 너무 너무 좋아하니까 더
슬퍼요.큰놀이집을 살껄...
사준사람 김새게 싫다고 할수도 없고....지금도 큰놀이집이 사고 싶어서 잠
을자려는데도 잠이 오지않아 글을 올립니다.작은 놀이집은 좁아서 애들이
뭘 하고 놀기에는 별로예요. 그런 좁은 공간을 좋아해서 애들이 좋아하겠지
만 엄마랑 둘이 앉으면 꽉차니까 다른걸 하기가 힘들어요.
큰놀이집을 다시 장만할 생각입니다.애가 좋아하는것 보니까 좀 고가라도
살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큰놀이집으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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