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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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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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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허윤희
(osamsu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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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4-03-1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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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아기노랑아기차침대~출산준비물: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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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노랑아기차침대를 출산준비품목에 넣고...
이눈치 저눈치보다가 시어머님이 주신 금일봉에서 첫번품목으로 구입했습니다
우선은 제맘에 쏙들어 나중에 치우더라도 사고싶었어요
기다리다가 마침 공동경매를 하게되어 가격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이만저만 기쁨에 아기와 만날날을 기대하며 우리침대옆에 나란히 한달을 모셔 놨었어요
배달해 주신분도 친절하게...
늦은 시간인데도 배달해주시고 구입하고 기다리는 마음을 아시는지 튼튼하고 꼼꼼하게 조립해주시고 자리잡아주시고 나중에 분해조립도 알려주시고...그리고 뒷정리도 다해서 가져가셨지요
울아기 태어나 병원에서일주일 조리원에서 한달...
그리고 집에 돌아와 바로 노랑이 아기차침대에누워 한컷...
지붕이 있어서 아가가 아늑하게 느끼구요 정서에도 안정적인것같아요 써보니...
15개월 사용한 지금 울아기는 자자!하면 푸돌이 안고 침대로 올라갑니다
엄마가 바닥에 앉아 재워주기 딱좋은 높이구요 동화읽어주기도 넘 편한자세가 나와요
걷기시작하면서 오르내리기 넘넘 조아해요 으악하고 한번에 슝!날아들어가는거 넘 조아해요
사용은 이렇게 했어요
신생아때부터 뒤집기 전까지는 매트리스 사용하구요
한쪽은 벽에 붙이구 한쪽은 나무판을 구해MDF판에 수건을 감싸 꼬매서 매트리스하고 침대사이에 꽂으면 난간이 되어요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더라도 난간을 꽂아 사용하는 버릇을했어요
그러다 뒤집기도하고 굴러다니며 자기도할때는...정말 고민했는데...
한번도 침대에서 떨어진적은 없어요
왜냐...고민을 많이했거든요 엄마가...
그리고 모빌이나 끈이 달려있는 인형등 지금까지도 뚤린 천장덕에 매달아주구요 신생아때는 천정이 뚤려 빛이 들어오는게 제가 싫어서 침대용 간이 상이 그구멍과 딱맞아 엊어놓아 막아놓아 그상밑에 여러가지 모빌도 달아주구요... 달마다 바꿔주기도 좋구요...
움직임이많고...그때부터는...지금까지도 매트리스 안쓰구요
매트리스 꺼내니 제법 벽이 되어주더라구요
매트리스를 꺼내고보니...바닥이 가운데가 약간 차이가 나서 그냥 이불을 깔면 배기더라구요
160인 저도 들어가서 누워봤거든요 혹여 꼼짝 못하는 아가 잠자리 불편할까 아빠가 얼마나 걱정을 하던지...그래도 과감하게 혼자잠자버릇하니 이제는 아기도 같이자는걸 귀쟎아 할 정도이니요...
그래도 가끔 아가랑 같이 노랑이 아기차 침대에 누워보곤 합니다
다시돌아가서...가운데 부분이 베기기에...라면 박스를 잘라 쏙들어가게 깔아주고 푹신한 솜이불을 깔고 그위에 패드깔고 재웠습니다
그렇게 얼마를 사용하는데...맘이 안좋더라구요...박스깔아준게...
그래서 또 고민을 하다가 마트에서 싸게파는-특가세일-놀이매트가 제눈에 들어오는게 아니겠어요
그게 작년 여름 시작할때니,,,울아기 6~7개월된것같네요
여름에 거실도 찬데...잘됐다싶어 세개사서 거실에하나 아기차 침대에 이리저리 잘 오려서 딱맞게 깔아주고(박스위에)방에 침대옆에도 한개깔았습니다
그리고는 잘쓰나 싶었는데...
매트리스를 빼버리니 난간 끼울데가 힘을 받지 못해 넘어가 아기에게 넘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또 고민,,,눈에 띤것 쇠로된 책고임쇠..
왜 기역자로된 책장 중간에 책 넘어가지 말라고 책밑에 끼워 세워놓는거 아시죠
그걸 깔아준 박스밑으로 집어넣어 세우고 침대벽과 책고임쇠사이에 나무 난간을 세워 꽂았다 빼다하며 사용했습니다
잡고 서기시작하면서부터는 난간 없이 잘자구요
무척 돌아다니고 뒤집고 잡니다
그후론 한쪽을 우리침대쪽으로 붙여 사용하기도하구요띠어놓기도하구요
기어서 넘나들기도 조아하구요...넘어 들어와 우리침대에서 셋이 자는날은 울아기에게 차여서 잠을 못잡니다
하여간 아기는 골고루 발달해야 하기에 잠자는 곳도 자주 방향을 바꿔주면-빛-모든 자극이 자리가 바뀌면 달라지겠지요- 좋습니다
참고로 울아기는 태어나 일주일 뒤부터 업퍼서 재워 키웠거든요
아빠는 불안해 죽는데...엄마가 잘 판단해야죠
잠버릇이 험해서 친척집에서 한마리 두마리 모은 곰인형을 발밑에 꼭꼭끼워다섯마리나 앉혀놓구요 머리에는 긴 팬더베개를 놓아주었어요
하여간 자다가도 쿵!쿵! 놀라 일어나보면 아가는 쿨쿨 잘만 자고있더라구요
낮에 놀다가도 부딪혀도 조아서인지 별루 안아푼지...하여간 소리는 큰데 아기는 겸연쩍어 웃어버리더라구요
이젠 안떨어지고 잘자고 있어요
마구 돌아다니며 잠을 자지만...떨어질 폼에도 사알짝 아기가 내려가던지...떨어져 있던 다리를 사알짝올려 신기하게도 조정을 하며 자더라구요
퀼트로 아기 매트리스커버를 만들었어요 아주 조금씩 바느질을 했는데...거의 다만들어 고무줄만 넣으면 완성이네요
퀼트 이불이 완성되면 매트리스 넣어줄 예정입니다
울아기 예쁜꿈 꾸게요...
아기아빠는 아기어릴때 상체를 숙이고 침대안으로 들여다 보기가 힘들어 치우자고 몇번을 툴툴대지만...저도 산후 좀 힘들었던것 같지만,,,금방 지나가네요
저는 정말 잘 이용해서 아기가 잘크고 건강하게 생활하고있어요
넘넘 행복한 규리의 보금자리입니다
아기 가지신 맘!
꼭 출산준비하세요
P.S-구니맘세상 속 공개사진란에 울규리보금자리놀이터노랑이침대사진 많이올렸습니다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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