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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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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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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정미영
(ME7277)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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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4-04-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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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 아들 첫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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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수가 태어나기전에 방을 꾸며 주었거든요. 유아용 침대를 사려다가 제 친구가 자동차 침대를 샀다고 무지 좋다고 하길래 구니카 사이트에 들어와 봤더니 넘 맘에 들어 친정 엄마가 아기 선물로 사주셨거든요. 파란색은 진하든 흐리든 예쁜 색이잖아요. 그래서 파란색 자동차 침대를 주문했어요. 맨 처음에는 아가가 어려서 좋아하는지 어떤지 몰랐는데요. 남자 아이라 그런지 차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요즘 차를 밀겠다고 난리에요. 울 신랑이 늦게 나은 아들이라 무지 신경을 쓰거든요. 자다가 아들 떨어질까봐 걱정인데요. 하지만 위랑 양옆이 막혀 있어서 떨어질 염려는 없고요 저희는 밑에는 큰 쿠션으로 막아 놓아답니다. 울 아들이 좀 빙글빙글 돌면서 자서여..높이도 적당한 것 같아여. 울 아들이 24개월인데 이제는 능숙하게 옆으로 올라가거든요. 옆에도 계단처럼 홈이 있어서....어릴 적부터 자기 침대에서 자 버릇해서 그런지 옆에 있는 울 침대에 재워도 자기 침대로 넘어가서 자요. 어쨌든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많이 커서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랑 같이 누워도 될 만큼 크거든요..정말 맘에 쏙 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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