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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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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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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김남희
(외할머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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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3-05-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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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형캠프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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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 이벤트로 작은집 미끄럼 구입하고 인형캠프카를
받았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커서 24개월된 아기가 보자마자
인형을 모두 빼더니 자기가 딱 올라타더라구요. 바퀴있는
부분이 움직이면 딸각 하는 소리가 나서 아이가 타다가 내려서
바퀴밑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자동차를 밀어보기도 하며 그
소리를 즐기더라구요. 한참을 그러더니 그안에 들어있던 인형을
다 내려놓코 줄맞추어 세워 놓더니 6살 아이는 빙고 노래를
하면서 b i n g o 를 부르는 부분에서 인형을 한개씩 자동차
발판을 딛고 태워주며 i n g o 또 노래를 부르다가 인형을 또
태우고 n g o 이런식으로 다 태워주고 노래가 마무리 되자
모두 싣고 밥을 먹으러 가서는 24개월 된 아기가 숟가락으로
밥을 떠주면 아니야 아빠 하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 인현캠프카
에서 아빠를 꺼내서 먹는 시늉을 하고 또 주면 아니야 엄마
이런식으로 강아지까지 다 먹여야 자기가 한숟가락 먹습니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밥 잘안먹는 우리아기
인형캠프카 덕분에 몇숟가락이라도 먹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한숟가락을 먹일려면 5개의 인형에게 먼저
먹여야 하니 저는 피곤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니
어쩌겠어요 먹여야지.
아 그리고 그 인형으로 여러가지 놀이를 많이 할수있어요.
손가락 노래도 우리 아기가 인형으로 해주면 참 좋아하고
자기도 어느순간 흥얼거리며 그 인형을 가지고 놀고있더라구요
(엄마 어디있어 엄마 어디있어 여기나와 있어 여기나와 있어
안녕 안녕 오늘 재미있어 오늘 안녕 빠이빠이 )
뭐 이런류의 노래 영어로도 해주고 하면 굉장히 좋아하고 자기도
따라서 해보고 합니다
저는 이 캠프카가 동적인것 보다는 정적으로 놀이를 할수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자동차라고 무조건 타고 끌고 다니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 아빠 형 누나 강아지 이렇게 다섯식구를 여러방면
으로 활용하여 놀수 있어서 저는 아주 만족하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구입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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