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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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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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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김혜성
(iami101)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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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3-09-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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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종합주방놀이가 드디어 우리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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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8개월의 쌍둥이남매 은서,은수!
어제 종합주방놀이랑 그릇세트가 오전10시경에 배달된뒤로 저희들 놀이방에서 나오질않는군요.후후~제가바라던 바가 아니겠어요?아시겠지만 한놈도 매달리며 힘든데 두놈들이 요즘 어떻게나 힘들게하는지 사용맘들의 글을 읽고 바로이거다싶었죠.사실 어제 미니주방 경매가 있었던날이라 두개를 놓고 고민했는데 무엇보다 냉장고가 있어 맘에들었어요.몇분의 엄마들이 종합주방놀이가 크기가 작다고해서 망설이기도했지만 아이들 눈높이에서는 괜찮다싶어 종합주방놀이로 결정했죠!역시 받아보니 아이들에게는 딱좋은 사이즈예요.우리어릴때 더적은 소꿉장으로도 밥짓고 다했는데 그거에비하면 종합주방놀이는 넘좋죠.어쨌든 애들눈높이에선 딱맞는 사이즈란생각이드네요.딸애인 은서보다 아들애인 은수가 주방에 구니카 파랑의자(파랑은 은수꺼,빨강은 은서의자예요)끌어다 놓고 자리잡고 앉아 "엄마 커피?"하며 커피포트를 만지작대다가 컵가져와서 저보고 마시라고 한답니다.
정말이지 남자애라고 소꿉놀이에 관심이없는건아니었어요.더좋아하고 어제 오늘 종일 달그락거요.물론 냉장고안에 넣어준 소꿉용 음료수와 야채를 자꾸밖으로 끄집어내어 어질러놓긴하지만요..딸애인 은서는 전화기가 맘에드는지 "어!어!"하며 어디다하는지 전화통화를하고..둘이자리싸움은 안해서 다행이랍니다!한가지 엄마욕심이라면 우리쌍둥이들에게 작은집을 마련해주고싶은데 그거 경매 안하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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