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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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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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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김미경
(d2ong장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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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03-10-0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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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약간의 실용적인 면에 대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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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열여덟달째에 접어드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2003년 확실하게는 구입시기를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6월 쯤으로 대충 기억 하고 있습니다. 기억력이 자꾸만 쇠퇴하다보니...
내 아이가 생후 열달이 채 되지 못하여 유모차 탑승을 극히 거부하여
아이를 대리고 외출을 할 경우 잠에 빠져 있지 않는 한은 나를 마구 힘들게
하기에 무언가 아이에게 재미있는 것을 태울 방법을 생각하다 자동차를
뒤에서 밀고 다니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처음에는 붕붕카 하나를 구입하여
뒤에 손으로 밀수 있는 지지대를 하나 붙여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왕이면
예쁜 차를 구입할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각종 완구 사이트를 다뒤지다 보니
아니 이런 이런 것(손잡이 붕붕카)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너무나 기뻤지요 다른것은 볼것도 없이 한 눈에 콕 찍었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아직은 걷지도 못하던 시기 인지라 꾹참고 걷기를 기다렸지요 아니 그런데 이놈이 글쎄 돐이 지나도록 걸을 생각을 하지않습디다.
그래서 자연히 구입도 늦어졌지요 하지만 구입시기가 늦은덕에 구니카에서 구입을 할수 있었답니다. 왜냐구요? 제가 인텃넷 쇼핑몰에서 구입을 생각했던 곳은 구니카가 아니었거든요 가격도 차이가 나는지 오늘에야 알았답니다
구니카가 더 비싸더군요 6,800원(인터넷가격)씩이나.
하지만매장에서 직접 구입하여 제가 원래 구입하려 했던곳 보다는 오히려 몇백원 싸게 구입을 할수 있었습니다.
그건 그렇구 이제 제품에 대한 사용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아주 훌륭한 점과 반면 다소 불편한 점을 발견하였답니다.
아주 훌륭한 점은 앞에서 써보신 엄마들의 내용과 뭐 대체적으로 비슷하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아이가 유모차 보다 훨씬 재미있어 한다는 점에서는 아이들의 생각을 많이 고려했다고 봅니다. 또한 엄마인 제 입장에서도 유모차 보다는 훨씬 덜 짐스럽고 아이와 함께 빠방 놀이를 하며 디닐수가 있고, 이끌고 다니기가 쉬워 좋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아직 흔하지
않아 내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엄마들이 어디에서 구입을 했냐고 그아이들 엄마들도 구입을 하고 싶다며 질문하여 "구니카에서 샀어요"하며 위치까지 알려 주었답니다. 제가 구니카에서 구입하지않고 다른 곳에서 구입을 하였다면 그곳을 알려 주었겠지요. 또한가지 아이의 안전을 생각하여 안전 밸트를 장착해 놓은 것 또한 제 맘에 쏙 들었지요.
이제 다소 불편한 점을 말하자면 아직 아이가 아이인지라 밖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피곤하여 잠이드는 경우가 많습디다. 그런면에서 유모차는 뭐 구지유모차와 비교를 한다면은 유모차에는 잠든 아이를 누이면 되지만 이 제품은 아이를 잠들게 할수 없다는 점에서 불편 하더군요. 아이의 눈꺼플을 강제로 열어 놓을수도 없는 일이구요. 잠든 아이를 한손으론 안고 한손으론 카를 밀고 집까지 온다는 것이 영...
그래서 제가 생각을 하여 손잡이에 아이의 머리를 기댈수 있는 등받이만 있어도 되겠다라는 생각에 종이죽으로 머리 받이를 만들어 대었답니다.
그 이후로는 그래도 잠이들면 그나마 조금은 아이가 잠이 든 상태에서 카에 태워 집까지는 무사히 올수 있었답니다.
글쎄요 제 생각 입니다만, 이제품이 언제 제품화 되었는 지는 알수없지만 또 이런 생각을 저만 하는 것이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나와 있는 제품에 탈부착이 가능 하도록 머리받이를 만들어 제품을 조금 보완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옵션 판매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손잡이 붕붕카를 사용하고 있는 민재엄마의 생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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